아래에도 어떤분이 의견 올려주셨었는데 보태서 몇자 적습니다.

그분은 전파낭비라는 다소 과격한 이야기를 하셨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표준FM에서 방송하는 행복매거진 6시입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나름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요 

지역 시사나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담기위해 스태프분들이 노력하심을 청취자로서 느낍니다.

하지만 원주방송 편성시간이 6시~7시에 편성되어 있어서

우리지역 청취자들은 중앙방송되는 표창원씨 프로그램을 중간부터 듣게 된다는 겁니다.

앞 뒤 흐름이 끊기는 편성 때문에 청취자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표창원 방송에서 1,2부 시간에 한 내용을 3,4부 시간에 덧붙여서 이야기 한다거나 대담을 진행한다던가 하면 우리지역 청취자들은 좀 소외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다음 개편때 좀 참고해주십사 몇가지 방법을 좀 생각해 봤습니다.

1) 원주 로컬방송으로 두시간을 다 채워주세요

6시~7시까지는 시사 얘기를 하시고 이후엔 음악을 틀든 계속 시사 얘기를 하시든 두시간 연속으로 지역프로를 해주시면 좀 청취하는데에 불편함이나 청취자 불만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2) 행복매거진 편성시간을 옮겨주세요

아침출근 시간대나 다른 시간대로 편성시간을 변경하면 좀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편성상 흐름 끊김없는 시간대에 넣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구요.

원주MBC에서 더욱 이러한 사정을 잘 아시겠지만

지역 라디오 아끼는 청취자로서 좀더 방송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몇자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스태프 여러분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