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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과 주택 등에 대한
조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산불 원인을 규명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도
이번 주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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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직원들이 화마가 휩쓸고 간 산림 피해 지역을
다니며 나무 상태를 확인합니다.

위성과 드론 촬영 등으로 산림 피해 지역을 우선 확인하고,
2차 현장 조사를 벌이는 겁니다.

산림 피해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S/U=배연환)
"산불 피해 산림에 대한 현장 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산림 당국은 구체적인 복구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우선 올해 54억 원을 들여,
산불 피해 지역 200ha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큰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또, 장마철 이전에 5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사방 사업을 벌이고,
피해 지역에 적합한 나무를 조림할 계획입니다.

◀INT▶김종근 /산림청 산림자원과
"피해 면적을 확정을 하고요 바로 정밀 조사를 전문가라든지
산림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밀 조사를 실시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산림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

산불 피해 접수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동해시에서는 주택과 농기계 등 124건이 접수됐고,
속초와 고성 강릉지역 피해 접수도 최종 집계 중입니다.

◀INT▶☎ 임성원/강원도 대변인실
"조사한 걸 갖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출을 합니다.
제출을 하면 4월 말에서 5월 초에서 심의 확정을 합니다.
이 결과에 대해서 5월 초 이후에 피해에 대한 확정 결과 이후 보상 계획이 확정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주에 고성과 강릉지역 산불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산불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의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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