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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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강원도에서 추진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엄격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의료기기 업계와,
특히 도내 의료기기 사업에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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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으며, 세계적으로 매년 2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환자의 혈압,
혈당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의사가 원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환자의 건강의료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원격 진료도 모두 불법입니다.

◀INT▶ 류권무 / 의료기기 개발업체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에 비해서 저선량으로 누구나
손 쉽게 찍을 수 있는 장비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규제를
그대로 적용하면, 의사 또는 방사선사만 찍을 수 있게 돼있어요.
그래서 응급, 재난 발생시에"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계획이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선협의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400억 원 규모의
지원과, 기존에 관련법 때문에 불가능했던
신기술·제품에 대한 임시허가, 특례 등을
통해 실증사업이 가능해집니다.

의료기기 업체와 대형병원, 지원 인프라,
여기에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 등의
기관까지 있어, 적지라는 평가입니다.

◀INT▶ 윤완태 / 강원테크노파크
"새로운 기회를 주기 때문에, 아마 강원도,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에 있는 의료기기·헬스케어를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지 않을까"

규제자유특구는 원주와 춘천에 있는 병원과
대학, 연구소, 의료기기업체 등을 연계해
추진되며, 7월 말 선정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S/U)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실패 이후,
이렇다 할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던
도내 의료기기 사업이, 변화의 계기를 맞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