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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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의 시공사가
변경될 전망입니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착공을 앞두고
공사주체가 된 영국 멀린 측이 기존 시공사로
선정된 업체를 배제하면서 또다시 공사에
위기를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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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레고랜드 조성 사업 시공사는
STX 건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영국 멀린사가 사업을 떠맡기로 하면서
STX 건설이 아닌 다른 건설을 우선 협상자로
시공사를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상탭니다.

(S/U) 문제는 시공사를 변경할 경우
법적 분쟁 소지가 있다는 겁니다.
STX 건설은 레고랜드 건설 현장인 이곳의
복토 작업 등 기반 공사를 하며 이미 40억 원 이상의
공사비를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해 배상 소송과 공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갈 경우,
100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금과
공사 지연이 우려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멀린측에 배상 등의 상황을 전달하며 기존 업체가
컨소시엄 형식으로 공사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2021년 완공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INT▶정만호 / 강원도 경제부지사
(소송 들어가면 힘들게 진행하는 것이고, 소송 안 들어가면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고)

하지만 레고랜드 사업 추진에만 집중하다
강원도에 불리한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이
이런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는 비판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INT▶신영재 / 강원도의원
(강원도가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

멀린사는 늦어도 다음주쯤 새로 선정된 시공사를 공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사업 선언부터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2021년 완공이 가능할지 춘천 레고랜드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현재형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