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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을 기반으로 한
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

강원도는 2024년까지 2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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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노사민정 대표가 강원형 일자리를
성공시키기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노측은 적정 수준의 임금과 새로운 임금체계
도입을 수용하고, 경영이 안정될 때까지
노사 분규를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사측은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과 정규직, 정년보장
등의 상생 방안에 서명했습니다.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축할 9개 기업이 대표로 참여했고,

이들 기업만 2023년까지 580명을 고용하는 등
모두 2천개의 신규 일자리가 기대됩니다.

강원형 일자리는 임금을 깎아 일자리를 늘린
대기업 주도의 광주형 일자리·와 달리,

자동차 부품 연구·생산조합이 전기차를
공동 생산해 일자리를 만드는 전국 첫 중소기업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 최문순 강원도지사
"일자리를 노사정 협의회 형태로 일자리를
만들어가면서 4차 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가는게
큰 목표가 되겠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강원형 일자리가
중소기업과 지역이 주도하는 모범 사례라며,

제조업 불모지인 강원도의 전기차 생산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 홍남기 경제부총리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에 대한 보조율의 가산,
투자세액공제에 대한 우대, 직장어린이집
설치시 공모 우대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은
연말 초소형 전기차 100여대 출시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누적 4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U) 강원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이모빌리티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기존 업체에도 R&D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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