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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운 방송 원주문화방송입니다
◀ANC▶

원주시는 내일부터(1)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더욱 강화합니다.

선제적 검사 범위도 전 시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정부 규제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신속 진단키트를 도입해 줄 것을
보건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원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합니다.

우선 일주일 동안 시행하고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유흥시설 집합금지와 식당은 밤 9시 이후에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배달.포장만 가능합니다.

학교는 3분의 1 등교로 변경되고
스포츠 관중은 10%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더불어 원주시는
코로나19 검사 범위도 넓혔습니다.

고위험 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를
중소 병원으로 확대하고

유증상자에 한해 실시하던 무료 검사를
내년 6월까지 무증상자에게도 적용합니다.

(s/u)원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숨어 있는 감염 환자를 모두 찾아
사회적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계산입니다.

해외에서도 쓰고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당장 정부의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선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SYN▶ 원창묵 원주시장
"생산업체는 95%의 정확도를 이야기하는 만큼
기존 검사 방식의 보조 수단으로 병행
사용한다면 조기 격리와 치료가 더욱
용이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원주시는
신속진단키트 도입과 관련한 법령 정비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정부에 발송하는 한편,

원주를 연구 용역을 위한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며
전 시민 검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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