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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곡(夜想哭)
작성일 2016.05.05 오후 12:10:58 / 조회수 888 / 작성자 어린왕자마마
야상곡(夜想哭)
어느 밤의 상념들이 피어
깊은 수렁에 누운 나를 보고 손짓한다.
잠들 듯 말 듯 일어선 몸짓들은
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언제쯤이란 착각 속에
잊어야만 하는 나날들
말뚝이 되어 비수로 칼날질한다.
도려낸 자국들은 다시 돋아나면 될 텐데
왜 이토록 멍으로 남는가?
멎을 듯 멎을 듯
멎지 않는 심장의 파열음들 속에
오늘도 멍든 말을 채찍질한다.
자작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 시를 사랑한어린왕자>중에서
*홀로 지낸다는 것이 쉽지 많은 않네요.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었다면 좋겠네요.
'독고다이(외톨이를 즐기는 사람)'로 살아왔지만,
독고다이 생활이 요즘 지겨워져요?
좋은D (2016-05-05 오후 6:34:27)
저희 골든디스크는 홀로 지내는 모든 이들의 위로가 되고자하는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