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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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용료 단문 50원, 장문 100원 (통화료 별도)
[26412] 원주시 학성길 67
원주문화방송 김용석의 브런치카페 담당자 앞

야상곡(夜想哭)

 

어느 밤의 상념들이 피어

깊은 수렁에 누운 나를 보고 손짓한다.

 

잠들 듯 말 듯 일어선 몸짓들은

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언제쯤이란 착각 속에

잊어야만 하는 나날들

말뚝이 되어 비수로 칼날질한다.

 

도려낸 자국들은 다시 돋아나면 될 텐데

왜 이토록 멍으로 남는가?

 

멎을 듯 멎을 듯

멎지 않는 심장의 파열음들 속에

오늘도 멍든 말을 채찍질한다.

 

자작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 시를 사랑한어린왕자>중에서 

 

*홀로 지낸다는 것이 쉽지 많은 않네요.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었다면 좋겠네요. 

 

'독고다이(외톨이를 즐기는 사람)'로 살아왔지만,

 독고다이 생활이 요즘 지겨워져요?

 

 

 

 

 

 

 

 

 

좋은D (2016-05-05 오후 6:34:27)
저희 골든디스크는 홀로 지내는 모든 이들의 위로가 되고자하는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