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뇌물수수 무고 혐의 하도급업체 구속 기소
방송일 20241001 / 조회수 509 / 취재기자 이병선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원주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공무원이 뇌물을 받았다며 허위로
제보했던 건설업체 대표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업체 대표는 ''상하수도사업소 팀장급
공무원이 지난 6월 공법 업체로부터 향응과
뇌물을 제공받았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해
무고하고,
사람을 고용해 해당 팀장을 미행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시공하는 하도급 공사 관련
설계 변경을 해당 팀장이 승인하지 않고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벌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뇌물수수 혐의를 받았던 해당 팀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