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초과 징수 문제,
그리고 전·현직 위원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지면서 단계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는
수개월째 중단된 상탭니다.
◀ SYNC ▶원주시 단계동 주민(지난 7일)
"2,3백 명의 수강생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다른 동으로 동냥하듯이 운동을 다닙니다. 창피하고 정말 화가 납니다. 속상합니다.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가 맞는지 묻고 싶고.. 단계동 주민자치센터의 빠른 정상화를 정말 부탁드립니다."
이후 원주시가 빠르게 대책을 내놨습니다.
단계동 주민자치센터에
이례적으로 7급 공무원을 배치하기로 한
겁니다.
해당 직원은
중단된 문화강좌 운영과 수강생·강사 관리,
회계와 서류 정리, 민원 응대 등
그동안 주민자치위가 하던 업무를
맡아서 하게 됩니다.
오는 9월 문화강좌 재개를 목표로
공무원을 투입했는데
정상화에 걸리는 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
지정 근무 종료 시점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 INT ▶장성미/원주시 자치행정과장
"주민자치위원회 관련해서 일을 할 순 없고요
우선은 정상화되지 않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정상화하는 겁니다. 빠른 시간 안에 회복하기 위해서 7급 고참으로 배치를 하는 것입니다."
수강료 초과 징수분에 대한 환급 절차도
원주시가 직접 관여합니다.
감사 처분 이후 수개월째 지지부진했는데..
대상자 안내와 계좌 번호 수집 등
환급 절차를 시가 맡아서 진행하고,
정리된 결과를 주민자치위에 넘겨주면
자치위에서 송금하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현 자치위원들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환급을 완료하기 위해 목표일은 11월 말로
정했습니다.
현재 30명 정원에 14명만 남아있어
공석이 많은 주민자치위원에 대해서는
조만간 추가 모집 공고를 내고
새로운 위원을 위촉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주시가 주민 불편 해소를 우선순위에 두고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