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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최명서 공약 이행률 합격점.. 낙화암은 ''고심''
방송일 20260407 / 조회수 176 / 취재기자 이병선
◀ 앵 커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자체장의 선거 공약 이행 정도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무소속 출마를 예고한
영월군 최명서 군수인데요.
주요 사업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이지만
일부 공약은 지역의 반대에 부딪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 리포트 ▶
최명서 영월군수가 지난 4년 동안 추진한
공약은 6개 분야 62개 공약입니다.
이 가운데 공약 이행이 완료된 건은
80% 가까운 48개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법정문화도시 유치가
대표적입니다.
최 군수가 당선 직후 기본계획을 수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습니다.
10명의 산모를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영월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추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법정문화도시 유치도 현실이 됐습니다.
2022년 제4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폐광 지역 특성을 토대로 ''문화광산도시''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주민 참여형 콘텐츠 생산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전국 서른 개 문화도시 가운데
단 두 곳만 선정되는 ''올해의 문화도시''로
뽑혔습니다.
최 군수가 초선 시절 시작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도
교육청의 농촌유학으로 확대되면서,
2020년 시작 당시 7명에 불과했던 유학생이
올해 158명, 가족까지 포함해 3백명을
넘기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밖에 가장 첫 번째 공약이었던
디지털 요양병원 건립과 영월의료원 이전은
기존 계획보다는 늦춰졌습니다.
영월의료원 이전은 예비타당성조사와
사업계획 국회 의결이 지연되면서
2029년 말쯤에나 가능할 걸로 보이고,
디지털 요양병원은 기존 영월의료원을
리모델링해 만드는 것인 만큼 더 시간이
걸립니다.
◀ st-up ▶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거나
계획대로 추진했지만 지역의 반발에
부딪힌 사업도 있습니다."
제대로 운영되지 않던 상동읍 상동숯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하던 ''숯 치유·힐링
거점조성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민관 상생 투자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했지만 탈락했습니다.
그동안 이곳의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민간 사업자를
모집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없습니다.
봉래산 명소화 사업도
최 군수가 첫 손에 꼽는 공약이지만,
낙화암 훼손 논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과 맞물리면서 문제가 된 도보교
건설 사업이 부분적으로 중단됐습니다.
게다가 선거 국면이 겹치면서,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