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획의도
한.일관계 막후의 실력자!
한국근대사 사료 보물창고!
국보!
걸어다니는 박물관!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라붙어 다니는 원주인 최서면!
1928년 원주 상동리(현, 명륜동)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한 최서면은 이승만 정권으로부터 반체제인사로 낙인찍혀 일본 동경으로 망명하게 된다.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7년간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을 다니면서 후학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사료집을 발간하는가 하면, 동경국제한국연구원을 설립,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일본과 일본인들에게 전파하는 파수꾼이 되기도 한다.
최서면은 김옥균 관련 유적과 역사사료 발굴을 위시해서, 북관대첩비 발굴, 안중근 유묵과 자서전 등 우리의 근현대사의 귀중한 사료들을 발굴해서 잘못 알려진 우리 근현대사를 바로잡는 일을 앞장서 왔다.
요즘은 독도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심층적인 연구하고 있다. 그는 일본측의 사료를 통해서 일본의 주장을 반박하는가 하면 특히 고지도를 통해서 일본의 주장을 반박하고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증명하는데 온 힘을 쏟고있다.
올해 78세의 최서면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발굴하고 제대로 된 안의사 자서전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그의 마지막 유언일 정도로 우리 역사바로 찾기에 온 정열을 기울이고 있는 최서면을 조명한다.
2.방송일시 : 2005년9월12일, 월 ,19시20분-20시20분(60분간)
3.제작형태 : ENG(다큐멘터리)
4.제작기간 : 2005년 6월-2005년 9월
5.연출 : 정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