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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파트 주민 조사 진행.. 신천지 시설 관심
방송일 20200306 / 조회수 1905 / 취재기자 권기만
◀ANC▶
오늘(6)은 일주일만에 원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주의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15명이고,
자가격리중인 사람은 확진자 동선이
추가되면서 182명으로 다소 늘었습니다.
당국은 본격화된 행구동 아파트 주민검사
결과와 신천지 숙소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시 행구동의 아파트.
특히, 전파가능성이 높은
헬스장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확진자와 같은 시간 헬스장에 있었던
15명은 자가격리 조치됐고,
지난달 16일부터 폐쇄 시점까지 헬스장을
이용한 주민 98명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입니다.
이번 주말에 태장체육단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헬스장 이용주민 등의 검체를
채취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원창묵 원주시장
"무더기 환자가 나왔기 때문에, 이 사람들하고
접촉한 사람들이라든지, (확진자) 동선 파악을
통해서 어떻게 이 아파트를 차단시키느냐 여기에
초점을 둬야 되겠다."
원주지역 주요 감염경로로 지목된
2월 16일 신천지 예배 참석자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고,
어제(6) 진행된 원주지역 유학생들의
검체 조사에서도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도내 확진자 가운데 3명이 퇴원한 가운데,
오늘 추가로 4명이 퇴원을 위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S/U)하지만, 신천지 신도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숙소와 모임방 등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전파 경로가
나타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영상취재 홍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