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와 함께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앞으로 최대 3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7일)부터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설날인 29일까지
강원 내륙·산지에는 10~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눈이 쌓이겠고,
강원 동해안도 1~5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산지 일부에
시간당 5cm 이상 강한 눈이 내릴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기간 찬 북서풍이 불면서
모레(28)부터는 기온도 뚝 떨어져
내륙과 산지는 아침 최저기온 10도 분포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