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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세계 AI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의 공식 교육센터가
원주에 설립됩니다.

원주시와 엔비디아는 대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는데요,

대만 현지에서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원주시가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핵심기업인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
엔비디아 대만 부총재 알렉스 추가
대만 엔비디아 사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엔비디아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INT ▶ 알렉스 추/엔비디아 대만 부총재
"엔디비아는 GDN(그래픽전송네트워크) 같은 연산력을 제공하는 것이고, 그걸로 교육, R&D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협력이 성공되기를 기원합니다."

엔비디아의 대표적인 솔루션 ''옴니버스''를
비롯해 CUDA(쿠다),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엔비디아의 전문 교육기관이
해외에 설립되는 건 원주가 처음입니다.

옴니버스 솔루션은 현실 세계와 똑같은
가상의 환경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
기술 구현에 쓰입니다.

테스트 환경에서 시행 착오를 미리 겪어보고,
기술 숙련도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 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도 사업 전반에 확대 적용하고 있어
인력 수요가 큰 미래 첨단분야입니다.

내년 상반기 원주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엔비디아 교육센터는 3년 동안
청년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운영되며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교육 인증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원주권 대학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단기 위탁 교육도 진행됩니다.

원주시는 이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직접 성사시켰는데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제조역량 뿐 아니라
의료 데이터 활용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INT ▶ 원강수 원주시장
"AI세상을 열게 해준게 엔비디아인데
그런 글로벌 네트워크에 원주시가 참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고, 원주시를 중심으로
아마 굉징히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봅니다."

◀ st-up ▶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기업의 아카데미가 들어서면서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도시로 도약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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