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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 번째 올림픽''.. 평창도 가능할까?
방송일 20260225 / 조회수 73 / 취재기자 권기만
◀ 앵 커 ▶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폐막했습니다.
이번에 올림픽이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는
역대 두 번째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는데요.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동계올림픽의 경우
이렇게 역대 개최지에서 다시 개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평창과 강원도의 재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번 동계올림픽이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는 70년 전,
1956년에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도시입니다.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인구 6천 명의
작은 휴양도시로, 스키를 즐기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이 처음 열린 1924년 샤모니와
1968년 그르노블, 1992년 알베르빌에 이어,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치러지는
4번째 동계올림픽입니다.
그 다음인 2034년 미국 유타 동계올림픽은
2002년 대회가 열린 솔드레이크시티를 중심으로
열리는데, 13개 경기장 가운데 10개를
2002년 시설을 재사용할 계획입니다.
◀ st-up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영향으로
동계올림픽 개최 가능 지역이 줄고 있고,
여기에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아젠다 2020까지 더해지며,
시설을 새로 지을 필요가 적은 역대 개최지에서
다시 올림픽을 치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겁니다.//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평창과 강원도의 재개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 INT ▶ 김태동 연구원 / 강원연구원
"향후 IOC 정책으로 봤을 때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요. 근데 이제 시기가 언제쯤이냐가 중요하겠죠. 아무래도 이제 대륙 간 순회 개최를 하기 때문에 아마 조만 간에 어떤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까"
작년 10월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 개최도시
총회에서도 평창 재개최 논의가
일부 오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과 국무회의를
통해 잇따라 유치 의지를 밝혔습니다.
◀ INT ▶ 이재명 대통령 (지난 1월 21일)
"앞으로도 저런 국제 대회들을 가능하면 좀 열어 나가는 게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유치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올림픽 개최는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민 통합의 중요한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개최 도시에는 SOC와 편의 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관광활성화 효과도 커,
지역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평창과 강릉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유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