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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반도체 공장 부적합".. 정책 대결 불지펴
방송일 20260325 / 조회수 88 / 취재기자 유나은
◀ 앵 커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가
2박 3일 동안 원주권 정책투어에 나섰습니다.
우 후보는
강원도청 이전에 이어
원주 부론산업단지 활용에 있어
민선 8기와 다른 방향을 제시하며
정책 대결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허허벌판 위에 중장비가 분주하게 오갑니다.
61만여 제곱미터, 축구장 80개가 넘는 터에
조성하는 부론 일반산업단지입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부론 나들목 개설로
교통 접근성까지 갖춰
민선 8기 강원도정이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한 전초기지로 삼은
곳입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가
원주권 정책투어의 출발지로 부론산단을
찾았습니다.
우 후보는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가 핵심인
기업들에게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성장 산업 기업을 원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선 8기에서 공약했던
반도체 공장 유치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기존 추진 방향과는 180도 다른
새판을 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 INT ▶우상호/강원도시자 예비후보
"이 정도의 규모, 옆의 여러 부대조건을 볼 때
반도체 공장이 들어올 적지는 아닌 것 같아요. 원주의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배후 공장부지로는 아주 좋은 위치인 것 같고요."
후보지 상태로 머물러있는 부론 국가산단과
관련해서는
"국가 재정을 투입한 산단 조성은
실효성이 낮다는 것이 산자부의 판단"이라며
"강원도만의 신성장 산업을 찾아
일반 산단을 먼저 활성화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우상호/강원도지사 예비후보
"강원도에 최적화된, 강원도에 오면 돈을 벌 수 있는 산업을 일으키면서 그걸 집적시키는 그런 공간으로 산업단지 조성 전략을 펴야 할 것 같아요. 지금 필요하면 제가 대기업도 만나서 새로운 투자계획을 원주권 일대에 할 수 있는지는 의사 타진을 해보겠습니다만.. "
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1호 공천자로
국민의힘 김진태 현 지사와의 맞대결이
일찌감치 굳어진 상황에서..
도청사 이전에 이어 반도체 공장 유치
문제까지 차별화된 입장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정책 대결에 불을 지피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