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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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평준화 고등학교 배정에
올해 처음 선지원 후추첨제가 도입되면서
희망 고교 배정률이 75%로 높아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특정학교 선호 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됐다면서도
근거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추첨이 시작됩니다.

먼저, 춘천과 원주, 강릉 지역별로
모집 정원의 50%를 1지망과 2지망 학교
중에서 추첨 배정했습니다.

나머지 인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시간이
50분 이상 걸리는 원거리 학교 2곳을 배제한
임의 추첨으로 배정됐습니다.

[그래픽] 이렇게 선지원 후추첨에 따른 학교 배정
결과, 춘천과 원주, 강릉지역 모두 70%가 넘는
학생이 1,2지망으로 지원한 학교에 배정됐습니다.
기존 100% 임의 추첨 방식에 비해 희망 학교
배정률이 30% 정도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춘형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

고교평준화 이후 처음으로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학부모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명희 /춘천시 석사동

[브릿지] 하지만 강원도교육청은 기피학교가 드러난다는
이유로 학교별 지원율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특정학교 선호현상이 얼마나 해소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교육단체들은 학교 현장에서 선호도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강원도교육청의 밀실 행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소영 /전교조 강원지부 대변인

올해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선지원 후추첨제가 자리잡을 때까지
학교별 지원율은 공개하지 않고
기피학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