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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군수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횡성은
어느 지역보다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유권자는 많지만 지역 연고 후보가 없어
총선 최대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횡성 표심을 잡기 위해

국회의원 후보와 군수 후보, 당 선대위원장이
합동 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횡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횡성권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회의원와 군수 예비후보,
강원 선거대책위원장까지 3명이 한팀이 되어,

30년 넘도록 횡성 지역 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선 이광재 위원장과 원경환 후보는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원주 취수장을 상수원보호구역이 필요없는
비상취수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수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에 횡성댐 물 공급을 위한
관망 건설비 5백억~6백억원도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SYN▶원경환 / 홍천횡성영월평창 예비후보
"수도법을 개정하면서 추가로 규제 완화를 위한
세부 내용을 시행령과 규칙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수 선거에 나선 장신상 후보는
원주시, 환경부 등과 물갈등 해소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연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SYN▶ 장신상 / 횡성군수 예비후보
"(횡성댐)상류로 20km까지 또다른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 또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광재 선대위원장은
횡성 뿐 아니라 한강상류지역인 강원도의
맑은물 보전 비용을 국가가 내도록 하고,

오래된 수도법을 바꿔 수변지역 개발도
이끌겠다고 공언했습니다.

◀SYN▶이광재 민주당 강원 선거대책위원장
"우리가 맑은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우리도
잘 살고 싶다. 그러나 깨끗하게 하는 제도는,
예산은 국가가 지원해야 된다."

이례적으로 총선과 보궐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지면서
같은 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과 군수 후보,
당 선대위원장까지 합동 공약을 내세우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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