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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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는 14일부터 원주 춘천 강릉을 제외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사적 모임이 8명까지
허용됩니다.

방역 피로감을 덜기 위한 조치인데,
정부가 7월부터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운영하는 겁니다.

강화길 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가 오는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합니다.

인구 10만 명이 안되는 15개 시군이 대상입니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춘천을 비롯해, 원주, 강릉은 빠졌습니다.

◀INT▶ 김성호/강원도 행정부지사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방역 위험도 등을 고려해 춘천·원주·강릉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거리 두기가 완화된 시군은
사적 모임 기준부터 크게 바뀝니다.

사적 모임에 대한 단계별 기준이
1단계는 아예 제한이 없어지고,
2단계 8명, 3단계 4명,
4단계는 4명에서 2명까지 제한됩니다.

1단계로 완화되면
사적 모임에 제한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2단계와 같은
8인 이하로 제한되고,
종교시설의 모임, 식사, 숙박도 금지됩니다.

15개 시군에는 개편안 1단계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1주에 확진자가
3일 이상 5명 이상이 발생하면
2단계로 격상됩니다.

지역 자율과 책임 방역을 강조한 겁니다.

그래도 사실상 불가능했던 단체 회식이
가능해졌습니다.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느라
그동안 매상에 타격을 입었던 식음료업계는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 황청경/화천 중국음식점 대표

집단 감염의 주요 근원지 중 하나로
자주 집합 금지됐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규제도 최소화 됐습니다.

4단계에 이르기 전까지는 집합금지가 없어지고
유행 정도에 따라 운영시간만 일부 제한됩니다.

이처럼 새로운 거리 두기의
7월 전국 시행에 앞서
강원도가 3주나 빨리 적용하는 것을 두고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최근 들어 강원도 확진자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박동주/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강원도는
거리 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