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운 방송 원주문화방송입니다
◀ANC▶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그것도 빠른 속도로 감염되고 있습니다.

원주에서는 다수의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요,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가
이틀새 20명을 넘었습니다.

놀이 강사가 먼저 확진된 뒤,
원아 10명을 비롯해 원아의 가족 등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무실동 교회발 확진자도 잇따르면서,
교인 10명과 그 가족, 직장 동료 등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 여파로 어제 원주에서
하루 확진자로는 코로나 발병 이후 최다치인
41명을 기록했습니다.

(s/u) 불과 하루이틀 사이에 집단 감염이
잇따른 건데, 이번달 들어서만 원주에서
5번쨉니다. //

이달 초 한라대학교 한국어 과정 유학생들과
관련해 집단·연쇄 감염이 일어나 지금까지
30명이 늘었습니다.

또 지난 주말 학성초 관련 23명,
지인 모임을 통해 22명이 확진돼
집단 감염 비율이 30%를 웃도는 상황입니다.

원주지역은 지난해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데
1년 5개월이 걸렸는데,

최근 불과 3개월여 만에 1천명이 증가해
무서운 속도로 2천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62%로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늘어난 데다
수도권 확진자가 지역에도 이송되고 있어,
병상 배정 시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해야 하는 과정이 생기다보니
병상 배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집단감염의 고리가 분명하다며
일상을 제한하는 조치의 시행에는
선을 그었지만,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위기 상황을 경보로 받아들여
자칫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다시 한번 환기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원창묵 / 원주시장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 증상을 감기로
오인하거나 밀폐된 환경에서 지내며 주기적
환기를 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더 커질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자가 많은만큼
돌파감염 비율도 늘 수밖에 없지만
접종자는 위중증으로 가는 빈도가 낮다며,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 예정자의
접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