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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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5월 15일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학교측이 주도하는 행사는 대부분 사라졌고,
그 자리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행사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스승의 날 풍경을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화천 사내고 체육관.

교사와 학생들이 체육관 곳곳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추억의 게임을 하며
사제간 정을 나눕니다.

이 학교 학생회 주도로 마련한
스승의 날 행사입니다.

◀INT▶

학교측이 주도하는 고전적인 의미의
스승의 날 행사가 사라진 자리를
이렇게 학생회가 주도하는
스승의 날 행사가 대체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란법 시행 3년차가 되며
카네이션이나 선물 대신 손편지를 전달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아예 스승의 날을 휴업일로 정한 학교도 도내에서만 8곳에 달합니다.

◀INT▶장택수 / 동해 묵호고 교장 (전화)
"작년 재작년 스승의 날을 지내보니까
학생들도 선생님들 눈치보고,
선생님들도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 서로간에 눈
치가 보여서 (올해 스승의 날은) 휴업일로 결정했습니다."


스승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 예전같지 않다며
스승의 날 의미도 함께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아예 스승의 날을 교육의 날로 바꾸자는 청와대 청원도 등장했습니다.

교권 침해 사건도 다시 증가세입니다.

2016년 백건이던 도내 교권 침해 사건은
2017년 229건으로 늘었습니다.

자신을 이끌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스승.

스승의 날을 맞아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또다시 고민하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