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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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전남에 사는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이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도내에서도 해마다 20건 이상의
이주여성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고 있고,
사망 사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잡니다.
◀END▶
◀VCR▶
한 남성이 주먹과 발로
여성을 폭행합니다.

여성이 구석에 숨어도 남성의
주먹질은 멈추지 않습니다.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에 대한
남편의 무차별 폭행 영상이 공개되며
공분을 샀습니다.

도내에서는 이주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이 해마다 20건 이상 발생하고 있고,
올해도 상반기까지 11건이 접수됐습니다.

2010년에는 춘천, 2012년 정선과 철원,
2014년 홍천 등 이주여성이 남편에 의해
숨진 사건도 최소 4건이나 됩니다.

(S/U = 홍한표 기자)
"이주여성의 경우 한국어가 서툴고
사회적 네트워크가 부족하다 보니,
가정 폭력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누리콜센터와 같은
긴급 지원 상담 기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INT▶ 정신애 / 태백시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장
"국제 결혼에 대한 프로그램 안내, 그리고 그 안내 중에 인권교육이라든가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육들이 지금 현재 법무부에서 진행이
되긴 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강화해서..."

경찰 등 관련 기관도 이주 여성에 대한
가정 폭력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INT▶신봉선 / 태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서 합동 방문을 실시하고,
가정 폭력을 발굴 관리하여 피해 예방 체제를 강화하겠습니다."

2017년 기준 도내 다문화 가족은
7천5백 가구에 2만 5천 명이 넘는 가운데
더욱 촘촘한 보호 장치 마련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