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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핵심인
원격진료가 의사회의 반발로 좌초위기에
빠졌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하지만 다른 분야의 사업은
추진을 앞두고 있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지역 발전의 불씨는 살아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정부가 규제까지 풀어주며 육성하려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하지만 핵심으로 꼽히던 원격진료가
의료계의 반대로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역 의원급으로 사업을 한정했지만
의사회가 강하게 반발하자 선뜻 참여한다고
나서는 의사가 없습니다.

(s/u)이처럼 원격진료는 좌초위기에 빠졌지만
그렇다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체가
무산된 것은 아닙니다.

다른 분야의 사업은 차근차근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체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는
소금산 등산객과 걷기대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휴대용 엑스레이를 이용한 현장 의료서비스도
도내 군부대와 의료기관에 구성된 재난구호팀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된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INT▶박성빈/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격의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중기부, 강원도와 함께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있고요. 곧 해당 부분에 대해서
사업을 시작할 계획에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의료 혁신을 위해
주어진 24개월의 시간은 벌써 흐르고 있습니다.

비록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중심인
원격진료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강원 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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