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프로그램 - 이슈&토크

< 이슈&토크 >

수도권 전철 시대, 우리의 미래는?

 

1. 기획의도 :

 

지난 5년 간 원주시민의 바람이었던 여주-원주 전철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사업의 예비타당성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는데 비용편익률(B/C)1.04, 정책적종합평가(AHP)0.584로 기준치인 B/C 1.0AHP 0.5를 넘어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이제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졌다. 원주시민의 문화, 교육, 의료,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큰 변화가 밀려올 것이다. 동서남북의 주요 철도가 모두 원주를 관통하면서 원주는 사통팔달의 중부내륙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며 동계올림픽의 배후도시로서의 이점도 한층 더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준비할 점도 많다. 11월이면 사업이 확정되지만 자만하지 말고 그 이후를 준비할 때다. 사업이 확정되면 여주원주 구간이 월곶판교 구간보다 먼저 시행될 수 있도록 각개각층의 전방위 노력이 필요하다. 또 빨대효과도 대비해야 한다. 원주의 도시 경제와 산업이 서울에 밀려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연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 또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 이슈&토크가 점검해 본다.

 

2. 방송일시 : 2015821() 11-12

 

3.출현

 

 : 원창묵 원주시장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 교수

  김재진 강원발전연구원 박사